무의식 중에 이를 앙 다물거나 세게 다물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어금니를 세게 물고 입을 다문다 해도 무의식 중에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따로 고통이 느껴지거나 특별한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이렇게 세게 입을 다무는 증상이 지속될 경우, 치아 건강에도 좋지 않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치아 건강 체크에 관한 참신한 글이 올라오며 눈길을 끌었다.
먼저, 글에서는 혀로 볼 안쪽을 만져보라고 권유한다.
만약 이 때 가로로 긴 줄이 만져지거나 느껴진다면 이는 무의식 중에 입을 세게 다무는 습관이 심각하게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글쓴이는 직접 치과 의사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라고 밝히며 “잠을 자거나 집중할 때 무의식 중에 어금니를 꽉 깨물면서 생긴 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평소에 힘 빼고 삽시다”라는 조언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