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코트 구매할 때 헷갈리지 말라며 자신의 사연을 적은 게시물이 커뮤니티상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롱코트 살 때 흔히 하는 착각’이라는 제목의 이 게시글은 롱코트시즌 사람들이 할 수 있을법한 착각을 풀어내었다.
글을 쓴 이용자는 “올해 내가 한 짓 중에 가장 멍청했던 짓은 처음으로 롱코트 사려고 127㎝짜리 코트 보면서 ‘내 키는 170㎝ 넘으니까 적어도 50㎝는 남겠구나’ 하고 당당하게 말했던 거….” 라며 본인의 행동에 후회를 하며 글을 시작했다.
본인의 신장인 170cm에서 롱코트 길이인 127cm를 빼면 43cm가 남기때문에 글쓴이는 적어도 “50cm는 남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글쓴이의 동기가 “코트를 정수리에서부터 입을 거냐” 라며 일침을 가했다고 한다.
실제로 이러한 방식으로 롱코트 길이를 재서 곤욕을 치룬 사람은 이외에도 상당 수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본 다른 이용자 역시 “롱패딩이 105㎝이니까 내 키 168㎝에서 105㎝ 빼면 63㎝ 남는다. 딱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덜컥샀다가 반품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