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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이해하면 소름 돋는다”…’광고 천재’ 이제석이 제작한 독도 광고 (영상)


지난 달 한국 국회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가 강력히 항의한 가운데, ‘광고 천재’ 이제석이 제작한 독도 광고가 주목받고 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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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지난 2013년 광복 68주년 기념일을 맞아 독도의 관문인 울릉도에 세울 대형 독도 광고판을 제작했다.

가로와 세로가 약 15m 크기의 벽화로, 상단 우측 간판에 독도를 그리고 그 아래는 한반도가 물에 잠겨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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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맨 하단에는 ‘독도를 잃으면 나라를 잃는다(The loss of Dokdo, The loss of Korea)’라는 한글과 영어가 병기되어 있다.

연합뉴스

독도 문제는 빙산의 일각이고, 일본에 독도를 잃으면 더 큰 것을 잃는다는 경각심을 보여주는 광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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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인 이 씨는 유명 세계 광고상을 휩쓸 정도로 실력을 자랑하는 광고계의 거물이다.

유튜브 Yi Jeseok

네티즌들은 이 씨의 독도 광고에 대해 “천재다”, “정말 와 닿는다”,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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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한편, 지난 2일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한국 국회의원들이 지난달 독도를 방문한 것에 대해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가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상으로도 명확하게 일본 고유의 영토인 점에 비추어보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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