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년 전 코미디언 샤샤 바론 코헨이 영화 ‘보랏’에서 입고 나와 세간을 떠들석하게 만든 ‘맨키니’.
그 후 이 수영복은 놀랍게도 많은 남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얻었고, 올림픽 덕에 수영 열풍까지 불어 아마존에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그런데 여기 코헨이 입은 맨키니처럼 보기 민망하고 다소 황당한 문양의 수영복들이 유행하고 있다.
바닷가에서 ‘인싸력’을 뽐내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싶다면 구매를 고려해보도록 하자.
#1. 타코와 피자 먹는 고양이 수영복
다소 민망한 곳에 고양이의 혀가 나와 있어서, 그림으로 이목집중시켰다가 사람들의 시선을 거두게 만들만한 수영복이다.
고양이가 타코와 피자를 먹고 있지만 그 위치가 다소 민망한 듯 하다.
#2. 남성의 ‘털’을 담은 여성 수영복
이 수영복은 재미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남성의 알몸에 있는 ‘털’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고, 다양한 살색톤으로 판매되고 있다.
아마 코헨이 입은 ‘맨키니’와 반대되는 생각에서 제작된 게 아닐까 싶다.
#3. 피자 수영복
남성용 수영복에 고양이가 피자를 먹는다면, 이 수영복은 피자를 담았다.
이 수영복 역시 실제로 판매하는 제품이다.
#4. 트럼프 수영복
다소 우스꽝스러운 표정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담았다.
#5. 장기 수영복
아무리 속 안이 궁금하더라도 너무 신체 내부로 들어간 듯한 수영복이다.
이걸 입고 해변을 걷는다면 당신을 진정한 ‘인싸’로 인정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