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상대가 눈앞에 나타난 적이 있는가?
그 상대와 연애를 하고 싶다면 절대로 시도해서는 안 되는 고백 방법들이 있다.
고백을 하기도 전에 차일 것이 명백한 최악의 고백 방법 5가지를 소개한다.
#1 취중 진담식 고백
고백을 앞두고 용기가 필요한 것은 이해가 간다.
용기를 얻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도 이해가 간다.
그러나 술에 취한 채로 고백을 하면 상대도 “진짜 좋아하는 게 맞나?”하는 의심이 든다.
진지하지 않게 느낄 가능성이 높다.
#2 대리 고백
도무지 직접 고백할 용기가 없는 사람들은 친구에게 대신 부탁하고는 한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을 떠넘기는 것은 실패의 지름길이다.
#3 카카오톡 고백
역시 용기가 부족한 사람들이 종종 시도하는 고백이다.
얼굴을 맞대고 도저히 입이 떨어지지 않아 카톡으로 슬쩍 고백을 시도한다.
그러나 상대가 메세지를 확인한 순간 당신에 대한 호감도는 바닥 끝까지 떨어질 것이다.
#4 과도한 이벤트 고백
용기가 넘치는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다.
적당한 이벤트라면 괜찮을지 몰라도 과하게 되면 문제가 된다.
사람이 가득찬 홍대 거리에서 “좋아한다”고 기타를 치는 사람을 상상해보자.
상대는 시작도 하기 전에 부담스러워 도망가버릴 것이다.
#5 나무꾼식 고백
열 번 찍으면 안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말을 맹신하는 유형이다.
거절하고 거절해도 열 번 찍을 때 까지 고백을 시도한다.
그러나 사람은 나무가 아니고, 한 번 거절을 한 사람을 열 번씩 찍어보는 건 너무나도 무례한 행동이다.
이 같은 행동은 상대와의 사이를 더 최악으로 끌고 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