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기간이 머지 않은 지금, 시험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꿀팁이 있다.
바로 ‘파란색 펜’을 이용한 공부 방법이다.
일본 와세대대학 창립자 아이카와 히데키가 이 공부법을 만들었고, 일본 학원가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공부 방법이라고 한다.
준비물은 딱 ‘파란색’ 펜 하나면 된다.
파란색 펜으로 필기를 한 노트를 자꾸 보며 외우기만 하면 된다.
실제 이 파란색 펜을 이용해 공부한 이들은 다른 색으로 쓴 펜으로 공부를 했을 때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암기력을 보였다.
한 TV 프로그램에서는 직접 검정, 파랑, 빨간색 세 가지 색을 이용해 사람의 ‘암기력’을 측정하는 실험도 했다.
실험자의 약 70% 가까운 인원이 파란색 펜을 이용해 암기를 했을 때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파란색’은 뇌의 흥분 상태를 가라앉히는 진정 효과를 지니고 있어, 기억력 상승은 물론이거니와 학습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파란색으로만 노트를 도배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빨간색 펜과 초록색 펜도 부분적으로 사용하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이렇게 좋은 꿀팁이 있는데, 빨리 책상으로 가서 그 효능을 시험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