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거리에서 사이비 종교를 전도하는 이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지나가는 행인을 다짜고짜 붙잡고 말을 걸기도 하고, 길을 묻는 척 접근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곤란한 상황을 피하고 싶다면 사이비 종교 전도사를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이비 구분법’이 큰 화제를 모았다.
만일 검은색 슬랙스와 흰 셔츠 일명 ‘모나미룩’을 입은 외국인들이 접근한다면 ‘몰몬교’ 신자인지 의심해야 한다.
이들은 주로 성경책을 들고 명찰을 차고 있다.
단정한 치마를 입은 중년 여성들이 단체로 서있는 경우 ‘여호와의 증인’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전단지를 나눠주며 말을 건다.
평범한 대학생이 노트북을 들고 영상을 보여주려 한다면 이들은 ‘하나님의 교회’ 신자일 수 있다.
‘대순진리교’를 믿는 신자들은 “도를 아십니까?”라고 물으며 전도한다.
갑자기 다가와 ‘다윗의 자손’에 대해 묻는 경우 ‘신천지’ 신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계속 잡는 사람은 무시하는 게 답”, “너무 끈질기다”, “요즘 밖에 나갈 때마다 걸린다”라며 폭풍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