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일일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40만 명을 돌파한 인도는 현재 심각한 상황에 빠져있다.
게다가 인도에서는 이중, 삼중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이 하여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다른 새로운 전염병이 만들어지고 있어 국민들은 혼란한 상황에 빠져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따라오면 백신을 주겠다는 거짓 제안을 통해 어린 소녀를 집단 성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27일 인도의 한 매체에 따르면 인도의 한 소녀는 인도 동부 비하르주 파트나의 보건소를 찾았다가 남성 2명을 만났다.
남성들은 소녀에게 “백신 접종을 해줄테니 따라와라”라고 이야기했으며, 백신을 준다는 말을 믿고 따라간 소녀를 인근 폐가에서 집단 성폭행했다.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 소녀는 이러한 사실을 가족에게 털어놓았고, 이를 들은 가족들은 경찰에 해당 사실을 신고했다.
이후 경찰은 사건 다음 날 가해자 2명을 모두 체포했으며, 피해 소녀가 미성년자인지 정확한 나이를 측정하기 위해 검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만약 소녀가 미성년자로 확인되면 가해자들은 특별법에 따라 더 강력한 처벌을 받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