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학대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가 무성의한 해명으로 분노를 자아냈다.
최근 유튜버 승냥이는 반려견 태양이의 얼굴을 손으로 내리치고, 태양이 옆에서 흡연을 해 동물 학대 논란이 일었다.
30일 새벽 승냥이는 유튜브 채널 ‘승냥이유튜브’에서 ‘강아지를 학대했다? 어이가 없네요. 정말로’이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켰다.
이날 승냥이는 반려견 태양이 학대 논란에 해명했다.
승냥이는 “많은 사람들이 청원을 해? 어쩌라고”라며 “벌금도 안 낼 수도 있어. 왜냐면 강아지가 상해를 안 입었거든”라며 오만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니들은 법알못(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야. 징역을 간대. 법을 몰라? 판례 몰라? 어떻게 그렇게 멍청해? 징역 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고 말했다.
그는 “그냥 벌금내고 계속 태양이 키우면 된다.
여러분들이 발광해봤자 바뀔 건 없다”라며 “내 인생에는 변함이 없다. 태양이를 누가 어떻게 데려가냐”라고 했다.
이어 “나 원래 탈영 전과 있고 그래서 취직 못해. 내 인생에는 변함이 없고 타격 받을 것도 없다”라며 “저는 태양이 때리면서 키울 거예요. 체벌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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