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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차 꺼져!” 소방차 출동 막는 ‘불법 주차 차량’ 번쩍 들어 던져버린 10명의 용인 ‘어벤져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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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한 소방차가 불법 주차 차량 때문에 고초를 겪던 중 이를 돕기 위해 나선 이들이 알려져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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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밤 10시경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한 상가거리에서 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한 소방차 한대가 대로변에 불법 주차한 차들때문에 지나갈 수 없는 상황을 맞이했다. 

연합뉴스

평소 해당 구간은 ‘마의 구간’으로 유명할 정도로 상습 불법 주차 차량때문에 교통 방해가 극심한 구간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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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해당 도로는 ‘소방 도로’ 였음에도 좁은 거리와 밀집된 건물들때문에 소방차의 진로에 방해가 되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이라는 시간대여서 차량도 많았을 뿐 아니라 상가 주변 도로에 불법 주차한 차량의 주인들이 연락도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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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을 겪자 이를 본 시민들이 순식간에 모여들어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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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용인 ‘어벤저스’ 같은 10여명의 장정들은 불법차량을 번쩍 들어올린 후 옆으로 던지듯이 옮겨 진입로를 확보했다. 

깜짝할 새 이동 경로를 만든 덕분에 소방차는 무사히 출동할 수 있었다. 

이 소식은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이 영상을 찍어 올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 ‘성숙한 시민의식’이란 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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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편 정부는 지난해 8월 소방기본법을 개정해 소방차 진입을 막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강제로 제거 및 이동시킬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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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민원, 보상 문제, 시민의식 등으로 아직 미비하지만 앞으로는 ‘불도저 소방차’처럼 부수고 지나가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으로 불법주정차량 피해보상은 없고 무조건 차주 100% 잘못이 될 전망이다.  수리비 지원도 없으며 벌금 200만원 부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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