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미온느도 하지 못할 일을 해낸 남자가 화제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 저 아까 번호 따간 대학생인데요’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남녀의 문자 내역이 있었다.
번호를 따간 남성은 “저 아까 번호 따간 사람인데요!”라고 말을 걸었다.
그러자 여성이 “근데 혹시 고등학생이세요?”라고 물었다.
남성은 “아닌데요. 저 대학생이에요”라며 “80학점을 듣는다”고 대답했다.
일반적으로 18학점을 듣는 대학 생활을 몰랐던 남성의 황당한 발언이었다.
이에 여성은 “와 멋있다. 야자 열심히 해~”라고 쿨한 답변을 보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2학기만에 졸업 쌉가능ㅋㅋㅋㅋㅋ”, “저건 헤르미온느도 못하지 않냐”, “몸이 다섯개나 되나”, “80학점이면 야간까지 다 채워도 못 드는거 아니냐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