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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무섭다 이거”…현재 논란되고 있는 ‘샤오미 가정용 IoT 카메라’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핸드폰은 아니지만 샤오미 다른 제품 근황’이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샤오미 미지아 가정용 IoT 카메라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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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해당 제품을 구글 Nest Hub에 연결한 유저가 실시간으로 카메라 피드백을 실시했고, 자신의 집이 실시간으로 컬러 영상으로 보여지는 대신 알 수 없는 장소들의 흑백 정지 사진이 송출되는 현상이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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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은 심하게 열화된 상태였지만, 아기 요람이나 잠을 자는 사람, 가정집 등이 충분히 식별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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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구글은 임시 조치로 모든 ‘샤오미 미지아 기기’의 구글 연동을 차단했다.

샤오미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캐시 업데이트와 관련한 버그”라며 “즉시 수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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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그러나 구글은 근본적 원인이 밝혀지고 해결되기 전까지는 차단을 유지할 예정이다.

즉, 샤오미 가정용 카메라가 사진 자료를 출처불명의 장소로 송출하는 것을 구글이 적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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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샤오미가 아니더라도 집에다 카메라 달기는 좀 꺼려진다”, “애초에 IPCAM같은 건 폐쇄망에서 사후 확인용으로만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point 88 | 보안 잘 하지도 않는 개인들이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집을 중계한다는 발상 자체가 놀랍다.point 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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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티비 비번방을 집 CCTV로 쓰는 거랑 원리적으로 하등 다를 바 없다”, “샤오미가 아니더라도 일반 폰이나 노트북도 조심해야 한다.point 72 | 노트북 해킹 당했다가 문제된 사건도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10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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