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식으로 하는 건 사과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주예지는 13일 유튜브 방송에서 “가형 7등급은 공부 안 한 것”이라며 “그렇게 할 거면 ‘지잉(손 시늉)’, 용저버 배워서 호주 가야한다. 그럼 돈 많이 준다”고 해 비하 논란을 빚었다.
이 후, 14일 사과 영상을 올린 뒤 “어떤 변명의 여지 없이 정말 사과 드리고 싶다”며 “말 한마디 한마디 신중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민 회장은 “회피하지 말고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우리한테도 공개 사과문을 메일로 보내고 그렇게 하면 안 되겠느냐”라며 다시 진정성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이 기사에 달린 댓글들의 반응은 싸했다.
되려 용접공과 남성들을 비하하며 무시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정도껏 해라 남강사들이 이런 말 했음 가만히 있었을 거면서”
“열등감 갖고 계신 것 같은데 용접공님들 직업에 좀 더 자신을 가지세요. 파이팅!”
“대한용접회분들 추해보여요. 작작하세요. 이럴수록 진짜 무식해서 피해의식으로 밖에 안보임”
“남자들 왜 이렇게 예민해 무슨 말도 못꺼내겠다”
“컴플렉스 있고 속좁아보여요. 중년 남자강사가 같은말 했어도 이리 분노하셨겠어요?
“한국인들 또 오바하네.
“이제 그만좀 하시죠 사과한건데 또 끝까지 구구절절… 남자답지않습니다. ”
“그러니까 용접질이나 하지 ㅋ”
라는 등의 용접공뿐만 아닌 남성들까지 모두 비난하는 댓글이 달렸다.
실제로 용접공 중에는 남성만이 있는 것이 아닌 여성 용접공들도 다수 존재한다.
30년간 피아노 치던 유학파 피아니스트도 여자 용접사로 전향한 “채신혜” 씨도 있다.
그녀는 늦었지만 전문가로 인정 받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고 더 많은 자격증을 따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형 제관부품을 납품하는 업체에서 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현장 생산직에 용접기능사 이진희씨도 있다.
그리고 23살 나이에 실내온도가 70도를 넘는 조선소를 뛰어다니는 여자 용접사도 있다.
당당히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근무하여 뉴스에 까지 소개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여자로써 부끄럽다 그만좀해라”, “이걸 남자, 여자 또 차별해서 욕한다고”, “니가 쳐맞았는데 동영상으로 사과하면 아주 진정성 느껴지겠다. 정신 30년 빠진 소리하지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