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프,CD로 음악을 듣던 아날로그식의 음악의 장은 막을 내리고 mp3 다운로드라는 짧은 시대를 거쳐, 스마트폰과 데이터요금제의 등장으로 우리의 음악 시대는 스트리밍이 주인공인 시대가 됐다.
스트리밍 시대의 초창기인 2010년도 초에는 스트리밍 사이트의 순위 신뢰도는 나쁘지 않은 편이였다.
누가봐도 인정할만한 노래들이 상위권에 있었고, 차트 100위 노래만 들어도 요즘 유행을 알 수 있고 대다수가 만족했었다.
하지만 K-pop의 발전과 많은 아이돌의 데뷔,와 함께 많은 팬들이 생기고 이 팬덤들은 파트의 맹점을 발견했다.
-차트 100만 진입하면 일반 대중들,카페나 음식점에서 무조건 스트리밍을 함.
-차트 100을 다 안넣어도 상위권 차트는 대중의 접근성이 올라간다.
라는 점을 이용한 팬들은 “오,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노래가 차트 100안에 들면 도움이 되겠군”이라는 생각의 단순한 발상이 큰 눈덩이를 만들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팬덤을 가진 아이돌 그룹이라 해도 대중 앞에서는 한줌에 불과했으니 가능성있게 차트에 진입 시키려고 생각을 해낸 것이, 새벽스밍이다.
듣는 살마수가 비교적 적으니 공기계,지인계정을 총 동원하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이로인해 우리는 아침만 되면 차트 상위권은 아이돌 노래로 도배가 되는 현상을 자주 볼 수 있었고, 대중들은 음악을 단순히 아이돌이란 이유로 차트에 진입되어있는 걸 보면 불편함을 감출수가 없었다.
이와중에 아이돌팬들의 차트교란을 보고 배운듯한 몇몇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되었는데, 차트교란은 스트리밍 그래프 분석으로 포착이 가능하다.
여기서 최근 의심받은 가수와 역주행에 성공한 노래의 그래프를 분석해본결과,팬덤스밍과 비슷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런 차트교란에 대해 많이들 반감을 보이는게 “들어보니 괜찮던데?”,”아이돌이랑 다를게 뭐임?” 두가지이다.
하지만 차트 진입에서 정말 말도 안되는 그래프를 보여준다.
팬덤형 가수가 아닌 일반 가수들의 노래는 아이유급의 슈퍼스타급 인지도가 아닌이상 상당히 낮은 순위로 진입을 하는데 이건 노래의 퀄리티나 호불호의 영역을 넘어선 문제이다.
일반 대중들은 이 사람들의 컴백을 그다지 궁금해 하지도 않는다.
엄청난 아이돌도 아니고, 범 국민적 스타도 아니고 엄청난 홍보를 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컴백하고 5분만에 엄청 많은 인원이 동시에 스트리밍을 한다는 것은 정말 확률이 희박한 얘기다.
하지만 최근에 몇몇 인지도 낮은 발라드가수들이 아이유나 볼빨간 사춘기에 버금가는 음원 공개후 5분그래프를 보여주고 있다.
좋은 노래가 소문이 퍼져 차트에 올라오면 음악계에서도 환영을 할 일이지만 불법으로 순위에 안착을 시킨후 대중에게 최면을 건다면 문제가 된다.
아이돌 팬덤의 주작과 다른 점은 무엇이냐,룰을 정해주면 ‘룰 안에서 하는 반칙’의 차이이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 순위 올려보겠다고 지저분해보이는 행동을 하지만 경고 수준이였고 실제로 차트개편을 통한 개입을 했다.
또 ‘기계스밍’은 팬덤의 합법적인 반칙을 벤치마킹하여 공장단위로(실제 스밍공장이 뉴스에 나옴) 가수들에게 돈을 받고 순위를 올려주는 불법행위다.
반칙과 불법은 엄연히 다르다고 볼 수 있다.
그로인해 어떤 좋은 노래가 나와도 주작으로 보이고 기계로 보이는 현상은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었고 좋은 노래도 불법으로 순위로 올려 놓는 거 아닌가 싶은 의심도 생기게 된다.
최근 뮤지션’박경’,’딘딘’의 발언을 통해 음원 사재기가 화제가 된 이후 기계스밍과 차트조작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게 되는 사람이 늘었다.
문체부과 스트리밍 회사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