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6일 국내힙합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 유튜브를 통해 알려졌다.
국내 거대힙합레이블인 ‘인디고뮤직, 저스트뮤직, 위더플러그(이하 IMJMWDP)’의 사장직을 맡고있는 ‘스윙스’가 사임의사를 밝힌 것이다.
그는 지난 26일 본인의 유튜브채널에 스윙스 본인의 심정을 담은 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스윙스는 진중한 어조로 “오늘부로 IMJMWDP CEO로서 자리를 드디어 내려놓게 됐다”라며 갑작스러운 폭탄선언을 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스윙스의 레이블인 IMJMWDP에는 씨잼, 블랙넛, 한요한, 키드밀리, 양홍원, 저스디스등의 거물급 래퍼가 다수 활동하고있어 이들의 거취 역시 주목받고있다.
스윙스는 이번 레이블사장 사임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서 “음악과 제가 너무 멀어졌다.”라며 사임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자신이 사장으로 있는 동안 벌어진 일련의 과정들이 “마냥 건강하지는 않았다”라며 “특히 내게 폭력적이였던 것같다” 라고 표현하기도했다.
스윙스는 미리 써놓은 글귀를 읽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며, 이후 사장직이 공석이 되어버리는 IMJMWDP는 ‘어떻게 이어나갈것인지’ 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의문을 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