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김수현)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한 매체가 수현이 3살 연상 차민근 씨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차민근 씨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다.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다 올 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고, 각자의 부모에게도 교제 사실을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한 연예계 관계자가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맛집을 찾아다니고 반려견을 함께 보살피면서 사랑을 키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수현 커플은 최근 지인 결혼식에도 동행했고, 이를 본 주변인들은 “이제 막 연인이 된 만큼 각별한 애정을 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도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수현은 모델 출신으로 지난 2006년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그 후 드라마 ‘도망자 Plan.B’, ‘브레인’,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했고, 지난 2015년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할리우드로 진출한 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 합류한 바 있다.
현재는 드라마 ‘키마이라’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