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는 코로나 19로 인해 알바, 기업 등 취업난을 겪고 있다.
대한민국도 마찬가지로 코로나 19로 인해 기업들은 새로운 직원을 뽑을 여력이 없고, 지원자들은 지원할 곳이 없어 한숨을 내쉬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한 카페 사장님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카페 사장님 A씨(40대/여성)는 카페 공고를 내게 되었다.
다른 카페들에 비해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던 카페라 그리 많은 지원자가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A씨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다.
이틀만에 102명의 지원자가 지원을 한 것이다.
그녀는 “저희 카페가 외진 곳에 있어서 이정도지 다른 카페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더 심하다. 어떤 곳은 400명이 지원을 했다고 하더라” 라고 말했다.
더하여 A씨는 “심지어 지원자들의 사연호소도 생겨나고 있다.
어떤 사람은 전화로 기회를 한 번만 더 줄 수 없냐고 부탁을 했고, 또 다른 지원자는 일자리를 구하고 싶어 3개월동안 여러 회사들에 지원을 했지만 단 한 곳도 면접조차 볼 수 없었다며 사정을 하는 분도 계셨다.또 어떤 친구는 자기는 이 카페로부터 1시간이 떨어진 곳에 살지만 뽑아만 준다면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보겠다고 어필을 하는 분도 계셨다” 고 말했다.
A씨는 이어 “지원자들 모두 너무 훌륭하고 손색 없는 분들이다. 하지만 더욱 더 많은 알바생을 뽑을 수 없는 현 실정이 아쉽고 그들이 취직을 못하는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생활을 위해 돈이 필요하지만, 이러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너무 많이 줄어들고 있다.
얼른 코로나 19 사태가 종식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