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아이돌 멤버의 ‘미담’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세 중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다현’이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다현을 만난 아르바이트생의 일화가 게재되며 눈길을 끌었다.
글쓴이는 지난 12일 MBC ‘2019 추석 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 녹화 현장에 아르바이트를 한 사실을 밝히며 출연자들의 대기실 청소 업무를 주로 맡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아르바이트를 하기 전까지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며 “그러나 트와이스 다현이 정말 기억에 남아 이 글을 쓰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글쓴이에 따르면 “녹화 당일 출연자 대부분은 메인 피디처럼 높은 사람들에게만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행동이었기에 글쓴이 역시 이 행동이 당연한 걸로 알았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여느 아이돌과는 달리 다현은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넸고 “‘식사는 하셨어요?’, ‘너무 더우신 거 아니에요?'” 등의 말을 먼저 걸어와 되려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다현은 일이 끝나고 나가는 순간까지도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눈을 맞추며 인사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그간 아이돌에 관한 편견에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