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수능을 본 성적으로 미국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터넷 원서접수 대행업체인 유웨이는 올해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CSAT) 성적으로 미국 대학교 진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즉 2019년도 수능 성적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미국대학에 진학하려면 내신이나 SAT 또는 ACT 등 별도 시험 성적이 필요했다.
그러나 이제는 미국 대학진학의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이다.
앞으로 수험생들은 가, 나, 다 군 3번의 국내 대학 지원 기회에 더해 미국 대학교에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현재까지는 미국 동부에 위치한 로체스터 공과대학(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등 8개의 대학교에 지원 가능하다.
지원 가능 학교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미국 대학 입학에 필요한 공인 영어 성적은 영어 인터뷰와 작문 시험으로 대체한다고 전해졌다.
미국대학 지원은 유웨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지원한 후 약 7일정도 내외로 합격 여부도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