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누리꾼이 등장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시간 걸려서 카페 오는게 놀랄 일인지 궁금한 후기’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집에서 4시간 거리인 카페를 찾아간다고 한다.
A씨는 “(카페에) 5번 갔는데 언제 한번 마감까지 있었다”라며 “주인이 어디서 오냐고 물어봐서 카페에서 4시간 거리에서 온다고 하니 ‘세상에!!’라고 엄청 놀랐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게 지방인에게 4시간은 흔한건데 그렇게 놀랄 일인가”라고 덧붙였다.
편도 4시간 거리에 카페로 방문하는 것이 흔하냐는 질문이었다.
A씨가 제시한 새로운 관점에 누리꾼들은 전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무조건 그곳을 가고 싶었던 카페였나? 아님 주위에 카페가 없나?”는 의문을 제시했다.
또한 “왕복 4시간이라 편도 4시간이면 꼭 한번 가고싶은 카페가 아니라면 거의 없다”, “섬에 사나? 아니라면 걸어서 네 시간 아니냐” 등의 의문을 보이기도 했다.
4시간이면 KTX로 부산에서 서울을 갈 수 있는 거리라는 누리꾼도 등장했다.
특히 지방에 거주 하는 사람들은 “지방이랑 4시간이랑 무슨 상관이냐. 저건 웬 새로운 편견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편도 4시간 카페에 자주 방문하는 것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