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악플러들에 대한 조치를 위해 직접 PDF를 따는 등 증거수집을 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주인공은 러블리즈의 서지수로, 방송 중 악플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서지수는 “악플 쓰는 저 사람들 어떻게 좀 해봐요”라는 말과 함께 해당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했고, ‘퀸덤’ 방송 이후 도를 넘는 악플들로 인해 회사에 이야기해서 악플러들을 조치할 방안에 대해서 강구하고 있음을 밝혔다.
대화 중 그녀는 “저도 PDF로 따고 있어요, 따는 방법 다 알아요”라며 “모아서 다 넘길 거라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저도 안 참을거구”라며 악플러들을 처벌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방송을 보는 일부 팬들은 “직접 하지는 말라”며 걱정했지만, 그녀는 “왜? 같이해요. 내가 당한게 얼만데”고 대답했다.
악플러 pdf 직접 따는 여자아이돌…ㅠㅠㅠㅠㅠ#서지수 "제가 당한게 얼만데.." pic.twitter.com/mbAFvJpFWl
ADVERTISEMENT — Shaytyen(샤이티엔)_13 (@Shaytyen_Se_1) November 5, 2019
러블리즈는 지난 9월 ‘퀸덤’ 방송에서 브라운 아이즈 걸스의 ‘식스센스’를 커버한 무대가 혹평을 받은 뒤, 도를 넘는 악플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멤버들은 인터뷰를 통해 큰 상실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SNS 등을 통해 해당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이 확산되면서 인터넷에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