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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무서워 놀라 눈물까지 흘리는 아이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외신은 최근 미국 유타주에 거주하는 리치 웰스가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안에는 미끄럼틀 위에 올라간 한 소년이 팔 위에 앉은 개구리에 놀라 울부짖는 모습이 담겼다.
이런 아이의 깜짝 놀란 마음도 전혀 모른 채 개구리는 소년의 몸 위로 이곳 저곳을 뛰어다닌다.
이런 모습이 그저 재미있기만 한 엄마는 카메라로 이 순간을 포착하려 접근했다.
아들에게 다가간 엄마는 손가락으로 개구리를 ‘툭’하고 쳐서 아들의 근심을 덜어주려고 하지만 개구리는 오히려 위로 올라가 아들의 입술 위에 앉았다.
근심을 떼려다가 더한 근심을 안겨준 엄마때문에 아들은 그저 망연자실한 채 입을 크게 벌리고 울기만 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올라와 현재는 조회수 5600만 회 이상을 돌파했으며 좋아요 20만 이상, 댓글 35만 가량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