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영화배우 하정우에게 해킹범이 접근 시도한 사실을 한 매체에서 단독 보도했다. 해킹범들은 하정우의 개인 정보를 해킹했다.
이에 있어 개인 정보가 퍼뜨려지는 일을 막고싶으면 15억을 지불하라는 터무니없는 제안을 했다.
하지만 하정우는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해킹범을 들었다 놨다 하며 시간을 벌어 경찰이 수사할 시간을 벌어줬다. 그와 동시에 경찰에게 모든 정보를 제공했고 , 덕분에 모든 해킹범들을 검거했다.
그는 해킹범에게 친구 대하듯이 대화를 이끌었다. 하루종일 오돌오돌 떨면서 오돌 뼈처럼 살고있는데’, ‘ 배밭이든 무밭이든 다 팔아야 해 ‘ 등의 재치있는 입담도 빼놓지 않았다.
이어 이모티콘까지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긴장한 모습이라고는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
오히려 흥정까지 하며 후에는 해킹범이 처음에 제시한 금액보다 낮아진 금액으로 거래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 그의 능글함을 한번 더 볼 수 있었다.
덕분에 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는 지난 7일 해킹범 박모씨와 김모씨를 구속기소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 하정우 능글거림 대박이네’ , ‘ 개웃겨 진짜로 ㅋㅋㅋ’ , ‘ 오돌뼈 ㅋㅋㅋㅋㅋ 아니 무슨드립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