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후가 귀여운 운전 매너를 보여줬다.
지난 9일 방영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시골을 찾은 박주호의 자녀 나은이와 건후가 등장했다.
이날 건후는 구석에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 장난감을 발견했다.
건후는 즉시 탑승하고 자동차를 발로 열심히 굴렀다.
조금 앞으로 가다가 실수로 건후가 클락션을 눌렀다.
생각보다 큰 경적 소리가 울리자 앞에 있던 VJ들이 놀라고 말았다.
건후는 손을 들며 ‘미안하다’는 제스쳐를 취했다.
이는 바로 과거 송일국의 아들인 민국이가 보여줬던 매너였다.
당시 삼둥이들은 자동차 장난감을 타며 밖을 돌아다녔다.
민국이가 열심히 운전을 하다가 “조금만 비켜줘요. 다들 미앙”이라고 귀여운 목소리로 말했다.
놀고 있는 와중에도 삼촌들을 생각하는 마음씨 때문에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민국이의 귀여운 말투 때문에 더욱 사랑을 받았던 장면이기도 하다.
건후 역시 민국이의 뒤를 이어 스윗한 운전 매너를 보여줬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아기시절 밍구 오랜만이다”, “무발목 선배 꾸꾹이 슈돌에 나와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