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한류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예성이 멤버 강인의 복귀를 응원한 일이 논란이 되자 바로 사과해서 화제이다.

예성은 지난 8일 SNS를 통해서 사과의 마음을 전했는데,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줄 거라고 생각한 건 내 지나친 욕심인 거 같다. 오랜 시간 동안 무엇을 준비하던 그 과정에 하루에도 수없이 외롭고 답답할 때마다 내게 유일하게 힘이 되었던 여러분들의 소중한 마음, 이번 준비과정에도 마찬가지였다. 나의 경솔한 행동 때문에 소중한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준 것 같다”며 설명을 시작하였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수많은 시간들의 쌓인 상처들은 아픈 게 당연하다. 그 마음을 먼저 생각하지 못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직접적인 사과의 말을 건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마음을 전부 헤아린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러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도 하였다.

이 같은 사과의 글이 나오게 된 것은 지난달 31일 예성이 자신의 SNS에 올린 강인 응원글 때문이었다.

‘누가 뭐래도 파이팅이다’라는 글과 함께 강인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미래에게 생긴 일’의 예고 사진을 올렸던 것이다.

이는 강인이 슈퍼주니어에 복귀하는 것을 반대하는 여러 팬들 사이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강인은 음주운전과 폭행 등의 사건이 있은 후 자숙 중이었으며, 곧 웹드라마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