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가수 태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 아이돌 멤버의 반응이 화제다.
지난 26일 브이라이브(V앱)에는 ‘단짝들밥묵쟈세동이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에는 구구단 멤버 김세정이 식사를 하면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세정은 햄버거와 간식을 먹으며 라이브 방송을 했다.
먹방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던 중 한 팬이 댓글을 통해 가수 ‘태연’을 언급했다.
팬의 댓글을 발견한 김세정은 반가움에 “태연 언니.. !!!”라고 외치더니 깜짝 놀라며 곧바로 “태연 언니란다! 어머 무슨 말을 한 거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가요계 선배에게 본인도 모르게 튀어나와버린 ‘언니’ 호칭에서 태연을 향한 팬심이 드러나자 당황한 것.
김세정은 당황해하며 “태연 선배님하고도 콜…콜라보를…할 수가 없죠. 그 태연 선배님도(?) 공연을 보러 가야죠”라며 혼잣말을 중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