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서 미치겠는 이상형이라도 정이 떨어지는 순간이 있다.
바로 ‘맞춤법’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썸남과 카톡 중 충격적인 맞춤법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여성의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을 올린 A씨는 최근 친구에게 소개를 받아 썸을 타기 시작했다.
A씨는 썸남과 카톡을 하면서 “전에 여자친구는 많이 사귀어봤냐”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썸남은 충격적인 답변을 했다.
“모르는개 산책이야”
이를 본 A씨는 “산책이 아니라 상책이잖아….그리고 개가 아니고 게인데…”라고 말하며 썸남의 맞춤법에 충격을 받아 그동안 설레던 마음들이 사라지는 기분을 느꼈다.
충격을 받은 A씨는 “갑자기 모르는 개를 산책 시켜주는 것도 아니고 왜 저런 글을 보냈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웃겨ㅋㅋㅋㅋ 모르는개 산책이라니”…”개 산책 시켜줬나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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