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의 눈물’
대한민국 대표 국민 MC 유재석이 코로나 19 확산을 최전방에서 막고 있는 의료진의 희생에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9일 tvN ‘유퀴즈온더블럭’ 측은 11일 새 시즌 첫 방송 전 유재석이 오열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을 보면 유재석은 코로나19 감염 치료를 하는 의료진과 화상으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의료진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의외의 반응을 보이며 자신들을 걱정할 국민들에게 되려 위로를 해줬다.
입으로는 괜찮다고 하지만 보이는 얼굴은 속일 수 없는지 울먹이며 애써 국민들을 안심시키려는 의료진의 모습으로 하여금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유재석도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기로 유명하지만 꾹 참다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유재석은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라며 힘들게 참아봤지만 흐르는 눈물은 어쩔 수 없어 보였다.
한편 ‘유퀴즈온더블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길거리 퀴즈쇼 콘셉트’ 대신 감염 예방차 실내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일 저녁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