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사람들의 몰상식한 행동은 보기만해도 눈살이 찌푸려지고, 화가 나기도 한다.
이러한 일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발생하기에, 외국의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이슈가 되고 게시판 내 최고의 게시물 등으로 올라오곤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을 ‘빡’치게 만드는 어그로들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1. 음식 먹은 손으로 게임기 만지지 믈라고 해쓸텐데….
종종 찐득한 피시방 키보드를 만지면 바로 미간 압축이 발생하며, 괜히 이것 때문에 컨트롤이 나빠진 것만 같아서 게임하기 싫어진다.
서양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자주 있는 모양이다.
#2. 않이… 여기 제 자린데요
버스에서 뒷사람에 대한 배려 없이 의자를 젖힌다든지, 앞 좌석을 발로 찬다든지 하는 어그로는 종종 겪어와서 내성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요즘 신상 어그로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당황스럽다
#3. 선넘네….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문제가 되는 주차문제, 해외도 마찬가지인가보다
#4. 팁으로 제 마음을 드릴게요
팁 문화가 없는 우리나라에서 이런 내용의 쪽지를 받긴 어렵겠지만, 이에 버금가는 쪽지를 남기는 독서실 빌런들을 생각하면 이 쪽지를 받은 알바생의 빡침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팁보다 이걸 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대충 본인 전화번호)”
#5. 먹질 말든가… 남기질 말든가…
이걸 대체 어쩌라고 남겨놓은 건지 모르겠다. 오늘도 동생놈 학원 끝나면 볼기짝팡팡을 시전해야 할 것 같은 식후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