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 보복에 불매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가 목록)에서 한국을 제외하면서 양국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는 분위기다.
이 가욱데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일본에서 퍼지고 있는 이미지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원이 그려져 있고? 한자로 ‘일한 단교’라고 쓰여 있다.
이는 ‘일본과 한국 양국 관계가 단절됐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일본과 한국의 외교 관계는 끊겼다’라는 뜻의 영어 문장도 보인다.
그 아래엔 작은 크기로 일장기와 태극기 문양도 새겨져 있고, 원 테두리에는 ‘도와주지 않는다’, ‘가르쳐주지 않는다’, ‘상관하지 않는다’라는 세 문장이 적혀 있다.
이 이미지는 SNS 등을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우리가 더 뭉쳐야 한다”, “불매운동을 더 확산시키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감정적이 아닌 더 현실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