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품 불량 및 응대 방식으로 큰 논란을 빚고 있는 ‘임블리’의 화살이 그녀의 남편 부건에프앤씨 대표 박준성 씨에게로 향했다.

그는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여성 의류 쇼핑몰 ‘탐나나’를 이번 달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더 성장하는 회사를 위해 컨텐츠를 커머스화하기 . . [email protected] . . #임블리 #블리블리 #멋남 #탐나나 #루미씨

박준성 Junsung Park(@bugunfnc_ceo)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8 2월 14 2:00오전 PST

쇼핑몰 ‘탐나나’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5월 31일 자로 운영 종료될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마지막 주문은 29일까지 가능하고 현재 판매되는 상품 재고 소진 시 모두 품절 처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탐나나 측은 기존 회원이 보유한 적립금에 대해 미사용 시 5월 31일 금요일에 일괄 소멸될 예정임을 전하며 별도 환급은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

또한 적립금의 경우 일괄적으로 소멸되면 재지급은 불가하다고 명시하며 예치금의 경우에는 환불 요청 시 기존 결제 수단대로 환불 처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탐나나’는 기존 회원 혜택으로 제공됐던 쿠폰 등 혜택 역시 5월부터 종료된다고 밝히며 5월에 운영 종료하는 만큼 신규 회원가입도 받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탐나나 운영 종료 소식이 알려지자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임블리 논란 여파 아니냐”, “너무 무책임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