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로 데뷔하면 힘들지만 그래도 꽃길을 걸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연습생을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많이 한다.
하지만 아이돌의 현실은 생각보다 더 어려운 듯 하다.
과거 아이돌 활동을 했던 이들이 밝힌 정산금에 대해서 기사나 영상으로 많이 공개된 바 있다.
잘나가는 아이돌은 최상위의 경제적인 부를 얻는 반면 힘들게 활동한 아이돌은 정산금이 거의 없거나 빚을 지는 등 천차만별의 차이가 난다는 것이 공개되고 있다.
그리고 과거 아이돌들과 현재 아이돌로 활동하는 아이돌이 남긴 발언에서 그 실상을 다시 볼 수 있었다.
전 피에스타 멤버가 직접 밝힌 내용이다.
“수입은 0원이었어요.
회사에서 의상이나 소품을 정말 높은 퀄리티로 준비했었는데, 그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았으니까요.그래도 진짜 좋은 회사였어요.
항상 용돈도 챙겨주셨고요. 수입은 없었지만 피에스타 활동은 저에게 값진 경험이었어요. ”라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감사와 멤버에 대한 애정을 말한 바 있다.한편, 2018년에 가요계를 강타하는 활동을 한 ‘모모랜드’의 연우가 정산금에 대해 한 말이다.
연우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천만 원을 받으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천만 원을 타면, 생애 첫 수익이다. 정해진 식비보다 비싼 음식을 사 먹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이 둘의 공통점은 시간이 지나도 힘든 아이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