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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

고등학생 한 명을 8명이 ‘감금 및 집단폭행’한 황당한 이유 (영상)


10대 청소년 8명이 또래 남학생 한 명을 자취방에 감금하고 집단폭행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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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8일 충남 당진 경찰서는 “8월 23일 새벽 당진의 한 빌라에서 고등학교 1학년 A군이 같은 또래 8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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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을 주도한 B군은 A군이 학교에서 단체로 실시하는 건강검진 당시 ‘자신의 여자친구 옆에 앉았다’는 이유로 2시간 가까이 감금하고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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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은 B군 무리가 “안 나오면 죽여버린다”라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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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은 어금니가 깨지는 등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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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은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개최해 징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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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가해자인 B군을 포함해 8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폭행 경위와 가담 정도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