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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도. ..” ‘호날두 노쇼 사태’에 미국 누리꾼들이 보인 반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노쇼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누리꾼들이 보인 반응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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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한국 시간) 미국 야후 등 외신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사태로 2000명 이상의 한국 축구 팬들이 집단 소송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

매체는 “호날두는 경기장을 매진시킨 한국 팬 6만 5000여 명을 무시하고 단 1초도 뛰지 않았다”며 “분노한 팬들은 그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외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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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팬들은 이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보상 방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KBS

해외 누리꾼들은 “호날두가 과거에도 노쇼 전적이 있다”며 국내 팬들의 분노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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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국 누리꾼은 “호날두는 2014년 댈러스에서 열린 AS 로마와 경기에서도 똑같은 짓을 했다”며 “라커룸에만 머무르고 벤치에 나타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호날두 보러간 건데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냐”, “티켓값의 반은 환불받아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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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이같은 반응에 국내 누리꾼들은 “매우 큰 위로가된다. 게다가 미국이였다는점에서 더욱더 위로가 됨”, “흥민아 니가 늘 말하던 너의조국을 무시한 호날두에 상의를 쓰레기통에 넣어줘”, “상습범이네”, “호~오 날강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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