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곽도원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는 영화 ‘강철비2’에서 맡았다는 역할이 화제다.
지난 5일 영화계에 따르면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이 양우석 감독 ‘강철비2’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강철비2’는 전작 세계관을 이어가면서 한반도 통일을 놓고 벌어지는 강대국 사이 이해관계를 그릴 예정이다.
전작의 세계관을 이어가지만 두 주연 배우의 역할은 큰 변화가 있다.
앞선 영화 ‘강철비’에서 북한 요원 역을 맡았던 정우성은 ‘강철비2’에서 한국 대통령 역을 맡는다.
또한 한국 외교안보수석 역을 연기했던 곽도원은 북한 고위 관계자로 출연한다.
전편에 이미 출연한 배우들이 다른 배역으로 출연하는 건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만난 정우성과 곽도원의 케미로 기대를 모으는 ‘강철비2’는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