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공간에서 일을 하다보면 정말로 특이한 사람들을 많이 마주치곤 한다. 그저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이라면 문제가 될 것이 없지만 , 많은 피해를 끼친다면 말이 달라진다.
그들이 끼치는 피해는 사람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고, 떠나가게 만들며 결국은 강제퇴장 조치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한 독서실에서 일어난 여러가지 진상사건을 소개한 글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그는 독서실에서 총무를 맡아 근무를 하고 있었고 독서실 전체와 회원을 관리하는 직업이다보니 이상한 사람들을 많이 겪었다. 그중 최악의 사례들을 소개한다며 글을 올렸다.
평화로운 독서실에서 갑자기 한바탕 소란이 일어났다. 여자 화장실에서 누군가 카메라로 한 여학생을 찍은것이다. 이로인해 경찰까지 출동했고 범인이 얼굴을 드러내자 모두가 놀랐다.
그 이유는 범인이 덩치와 외모까지 모두 남자로 보였기때문이다. 하지만 그녀는 여자였고 그에 분노한 범인은 용서치 않는다며 화를냈다.
두번째 빌런은 바로 신음빌런이다. 자리를 이동하거나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때 너무나도 큰소리로 소리를 지르거나 신음소리를 내어서 모두에게 피해를 입혔다. 그 이유로 결국 쫓겨났다.
마지막 빌런은 쌈닭빌런이였다. 특히 여자이용객과의 싸움이 잦았으며 많은 이용자들을 쫓아낸 사람이다. 여러가지의 이유로 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입혔고 결국 경찰까지 등장한 빌런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많은사건들은 전부 한사람이 일으킨 사건들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 와 저 많은 일들을 한사람이?’ , ‘ 엄청나다… 글쓴이 고생했다…’ , ‘ 내 돈 내고 이용하는 곳에서 짤리기 쉽지않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