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의 라이브 방송 중 이상한 현상이 목격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라이브 방송 화면에서 멤버 화사만 혼자 투명하게 변한 것이다.
지난 9일 마마무는 네이버 V앱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송출했다.
방송을 통해 마마무는 이 달 27일 대구에서 예정되어 있는 앙코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안무 연습을 하다가 팬분들이 생각나서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됐다”고 하였다.
그러던 도중 이상한 일이 나타났는데 이를 먼저 알아차린 것은 팬들이었다.
라이브 방송을 함께하던팬들이 “화사는 투명인간이에요?”, “왜 자꾸 투명해져?”라는 댓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알고보니 화면 제일 왼쪽에 서 있던 화사는 카메라 각도가 특정 각도가 되자, 갑자기 투명해지며, 화사 뒤 벽 모습이 비치고 있었던 것이다.
라이브 방송 도중에 투명해진 이유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팬들은 “네이버 V앱 오류”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마마무는 13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 ‘무무전 : 장원쟁탈기’를 개최한데 이어 27일과 28일 대구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