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봉준이 프러포즈를 한 가운데 BJ 채보미가 올린 글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 봉준은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올해 안으로 채보미와 결혼하겠다”고 밝혔다.
바로 다음날(12일) 채보미에게 프러포즈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을 축하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그런데 채보미가 페이스북으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채보미는 “저희를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하지만 오해가 없도록 정확히 얘기 드려야 할 부분이 있다”라고 말을 꺼냈다.
그는 “오빠가 프러포즈했을 때 제가 너무 감동받아서 앞으로 서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 한 거다.point 201 |
저희는 심지어 사귀는 사이도 아니었다”라고 말했다.point 29 | 1
이어 “결혼에 대한 건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라며 “좋은 소식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프러포즈가 장난이냐”, “영상 올린 이유가 뭐지”, “사귀지도 않는데 프러포즈는 왜 한 거냐”라며 비난했다.
논란이 커지자 채보미는 아프리카TV 채널 게시판을 통해 “제 말은 프러포즈 받았으니 앞으로 예쁘게 지켜봐 주시고 결혼 플랜 다 짜면 말씀드리겠다는 의미”라며 “오빠를 우스운 사람으로 만들 줄 알았으면 안 그랬을 거다”라고 해명했다.point 30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