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장만월과 구찬성이 드디어 로맨틱한 사내 비밀 연애를 시작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지난 11일 방송된 10회에서 만월과 찬성은 월령수 아래에서 따뜻하고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만월이 “도망가지 마. 어느 날 사라지더라도, 너는 내 옆에 있어줘”라고 하자 찬성은 “아니요. 당신이 사라지게 두진 않을 겁니다. 나를 믿어요”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
이후 해당 장면을 촬영 시 두 사람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메이킹 영상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주목받았다.
유튜브 ‘tvN DRAMA’에 지난 15일 공개된 메이킹 영상 속 두 사람은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또한 10회 엔딩 장면 촬영 시 구찬성 역을 맡은 여진구는 장만월 역의 아이유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는 등 다정한 매너를 보여줬다.
이어진 포옹 신에서 여진구가 아이유를 계속 안고있자 감독이 “찬성아 잠깐 떨어져”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 공개되는 11회에서는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본격적인 사내 비밀 연애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호텔 델루나’ 측은 11회 본방송을 앞두고 속삭이고 있거나 서로 바라보는 등 달달한 분위기의 만월과 찬성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여러분이 기다리셨던 만찬 커플의 연애가 드디어 시작된다. 델루나 식구들 모르게 비밀 싸인을 주고받겠지만, 기침처럼 숨길 수 없는 사랑이 과연 철저하게 비밀로 부쳐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