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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국민 ‘100%’ 넘는 ‘백신’ 물량 확보했다는 소식을 전했던 정은경 본부장


지난 1월 11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정부가)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5천600만 명분으로, 전체 국민으로 따지자면 100%가 넘는 물량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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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

 

그는 “(백신 접종) 허가 연령인 청소년을 제외한 인구 4천400만 명과 대비하면 120% 정도가 되는 물량”이라며 정부가 확보한 백신 물량이 부족하지 않냐는 일부 주장에 대해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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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백신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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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본부장은 “면역이 어느 정도 지속될 지, 추가적인 접종이나 재접종 등이 필요할지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 또 기존에 계약된 백신의 공급이나 허가 등의 부분에서도 이슈들이 남아 있다. 조금 더 안정적으로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적인 물량 확보에 대해 개별 제조사들과 계속 협의하면서 추가 확보 계획에 대해서도 검토 진행 중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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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1천만 명분(2천만 회분), 얀센 600만 명분(600만 회분), 화이자 1천만명 분(2천만 회분), 모더나 2천만 명분(4천만 회분)으로 총 4곳과 각각 구매 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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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BBC

 

하지만 최근 K-주사기라며 문 대통령이 극찬했던 주사기에 이물질이 발견돼 전량 회수하기도 했으며 AZ 백신의 부작용 사례는 늘어나고 있는 상태에서 현재 백신 접종률은 경제 118위에 그친 르완다보다 느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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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 10위권의 경제대국이다.

근데 대한민국보다 1주일 늦게 접종 시작한 르완다보다 접종률이 낮은 상태로 알려져 국민들이 분노해 정부가 호언장담했던 백신은 다 어디있는지에 대해 묻고 방역 성공에 가까워져 마스크도 벗기 시작한 영국, 이스라엘 등을 부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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