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연기자 유인나의 매니저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9일 유인나의 매니저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나와 절친 아이유 두 사람 모두 참석했다.
유인나는 그의 데뷔 때부터 함께 일해온 매니저를 위해 결혼식 사회자로 나섰다.
그리고 축가는 아이유가 맡았다.
아이유는 곡 ‘너의 의미’를 부르며 신랑신부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유인나는 “신랑 신부는 부탁한 적 없는데, (아이유가) 무조건 한다더라”라고 전했다.
이날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유인나의 매니저와 같은 소속사 식구들도 결혼식에 참석했다.
‘위너’ 강승윤은 곡 ‘본능적으로’로 축가를 불렀고, 연기자 갈소원은 반지를 전달했다.
누리꾼들은 “저 매니저는 계탔네”, “아이유가 축가라니 세상 부럽네”, “두분 우정 영원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유와 유인나는 11살 나이 차이에도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