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튜브를 강타한 90년대 가수가 등장했다.
바로 1991년도에 데뷔한 양준일이다.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유튜브에서 난리중인 옛날 가수’라는 글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양준일은 1969년생으로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뷔하기 직전인 1991년에 활동했다.
당시에는 기생오라비 같다는 이유로 주목을 받지 못한 가수였다.
그런데 최근 양준일의 과거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마치 빅뱅 지드래곤과 유사한 외모에, 훤칠한 키가 주목을 끌었다.
또한 시대를 앞서간 노래는 지금 들어도 유치하지 않다.
특히 ‘레베카’라는 곡은 시대를 앞서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상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아이 때 사진 지디인 줄 알았다”, “시대를 잘못 태어났다. 요즘이었으면 아이돌할 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