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신혼여행에서 다시 한 번 프로포즈를 했다.
지난 26일 TV조선 ‘아내의 맛’은 홍현히, 제이쓴 부부의 캐나다 신혼 여행 마지막 밤을 보여줬다.
이 날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다시 한 번 로맨틱한 프로포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세계 각지 여행객들이 모인 자리에서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노래를 불러줬다.
제이쓴이 부른 노래는 조규만의 ‘다 줄거야’였다.
갑자기 노래를 부르는 제이쓴을 보며 홍현희는 “무슨 상황이지?”라며 당황했다.
홍현희에게 노래를 불러주며 결국 울먹이기 시작한 제이쓴을 보며 외국 여행객들은 어깨 위로 손을 흔들며 제이쓴을 응원했다.
노래를 마친 제이쓴은 직접 만든 커플 은팔찌를 홍현희에게 건넸다.
제이쓴은 영어로 “매듭이 돼 있는 팔찌의 의미는 우리 둘의 ‘영원’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홍현희는 “뭐라는 거야. 해석 좀 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농담을 하다가도 제이쓴이 무릎을 꿇고 사랑한다고 말하며 은팔찌를 전달하자 홍현희는 감동해 결국 눈물을 흘렸다.
진한 포옹으로 끝난 감동의 프로포즈 장면,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