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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 ‘민식이법’…스쿨존 피하는 내비게이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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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부터 적용되는 ‘민식이법’으로 스쿨존 내 진입을 꺼리게 된 운전자들을 위한 내비게이션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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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사고 관련 운전자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민식이법이 시행되자 스쿨존 우회 안내 기능을 탑재한 내비게이션이 등장한 것이다.

 

네이버 포스트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아틀란’이 선두주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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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은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업계 최초로 ‘스쿨존 설정’ 기능을 탑재하며 운전자들을 주목시켰다.

 

아틀란 앱에서 기능을 설정하면 어린이 보호구역 진입 전 ‘300m’ 앞에서부터 알림이 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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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그래프

 

이와 함께 ‘스쿨존 회피 경로 탐색’ 기능도 추가되어 운전자들에게 스쿨존을 최대한 우회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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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자지도 소포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에 따르면 민식이법 시행(25일) 전날부터 한 주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틀란 앱 다운로드 수가 전주를 기준으로 약 6배 이상 증가했다.

 

Viewt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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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내비게이션 앱인 ‘T맵’ 또한 우회 경로를 알려주는 ‘어린이 보호 경로’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T맵 측은 현재 탑재된 어린이 목소리로 스쿨존 구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과 더불어 스쿨존 우회 경로인 ‘어린이 보호 경로’를 선택 옵션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공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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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한문철 TV’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로 잘 알려진 교통사고 전문가 한문철 변호사는 내비게이션의 스쿨존 우회 기능에 대해 “스쿨존이 위험지역이 됐는데 이를 피해가도록 하는 것은 대단히 좋은 앱이다” 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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