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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의 ‘새우타워’…결국 세금 10억 들여 사업 강행 의지 밝힌 인천시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에 설치 예정인 ‘새우타워’ 전망대를 놓고 잡음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은 사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3일 인천시 남동구는 “2020년 6월까지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5부두에 높이 20m, 너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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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규모의 새우 모양 대형 전망대를 세울 계획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이 전망대가 무려 10억짜리 사업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인천시민들 사이에서는 반대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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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와 관련해 한 매체는 지난 3일 이강호 구청장이 최근 인터뷰에서 “온라인 투표를 보면 (새우타워 건립) 찬성하는 구민이 더 많다. 주차난 등을 우려했던 일부 아파트 주민들과의 갈등도 원만히 해결했다”라고 말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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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이 구청장은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서도 “이 사업이 완료되면 소래포구 어시장은 연간 600만 명이 찾는 수도권 관광명소가 될 것. 어시장이 새로 개장하면 기존해 입주했던 상인에게만 저렴하게 임대해 바가지 요금 시비의 근본 원인도 없애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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