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탈퇴 루머에 시달렸던 아이돌 멤버가 드라마에서도 하차해 팬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지난 5월 모모랜드 연우는 ‘조선로코-녹두전’에서 여자 주인공 동동주의 절친 매화수 역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연우는 “연기자 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KBS2 ‘조선로코-녹두전’ 출연진 목록에는 모모랜드 연우의 이름은 빠져있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애초에 확정이 아니었다. 드라마 측과 미팅 후 조율 중이었고 별다른 연락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연우 탈퇴설에 의심의 눈초리까지 보내고 있다.
지난달 28일 일부 네티즌들은 연우가 건강 문제로 한달 넘게 모모랜드 스케줄에 불참하고 있다며 탈퇴설을 주장했다.
탈퇴설이 불거지자 소속사는 “모모랜드 연우의 탈퇴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드라마 미팅을 다니는 등 작품 출연을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해명했다.
현재 연우는 허리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