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벌어진 ‘n번방’ 등 텔레그램 관련 성 착취 사건으로 온 국민이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와중에 이 사건을 외신들도 집중 조명하며 국제사회로 사건이 알려지고 있다.
특히 영국의 BBC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신상 공개를 보도하며 BBC홈페이지 메인에 올랐다.
이하 BBC텔레그램 박사방의 운영자 ‘박사’인 조주빈과 이번 텔레그램에서 벌어진 성 착취 범죄에 대한 기사는 25일 오후 6시(한국시각) 실시간 BBC에서 가장 많이 읽힌 톱 기사에 올랐다.
해당 기사는 한국 국민의 요청에 따라 범죄자의 이름과 신상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의 시민들이 n번방 사건 등 텔레그램을 이용해 벌어진 성 착취 사건의 범행 수사를 위해 을 국제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도 전했다.
국내의 많은 누리꾼들은 이번 범죄사건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트위터 등 SNS에서 해시태크 운동을 사용해 자발적으로 n번방 사건을 공론화하는 데 노력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에 결과로 외신들도 한국에서 벌어진 끔찍한 성 착취 범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와치맨 구형’, ‘제2의 N번방 운영자 검거’ 등 새롭게 업데이트 되고 있는 사건과 기사를 BBC 공식 제보 메일([email protected])로 번역하여 보내자는 움직임이 생기며 앞으로도 국제사회도 함께 해당 사건에 관심을 두고 보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