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송강의 마음은?
‘알고있지만’ 송강이 한소희와 꼭 붙어있는 와중에도 전 여자친구 전화를 받으러 나갔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알고있지만’에서는 급전개된 관계 속에서 계속해서 고민하는 유나비(한소희 분)와 박재언(송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고 한다.
이날 유나비는 생일을 맞아 본가를 찾았다. 하지만 유나비의 엄마는 다른 사람과 함께였고, 유나비는 껄끄러운 상황을 모면하려는 엄마의 모습에 속상한 마음을 안고 집을 나왔다.
축하해 주는 사람 하나 없는 외로운 생일이 되려나 싶던 그 찰나, 선물처럼 박재언이 그의 앞에 나타났고 유나비 집에 초대된 박재언은 유나비를 위해 미역국까지 끓여주려 했다.
그 순간 불타오른 두 사람은 사랑을 나눴다. 두 사람이 서로를 껴안은 채 소파 위에 있던 순간, 박재언의 휴대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전화를 걸어온 건 그의 전 여자친구 윤설아(이열음 분)였다.
박재언은 안고있던 유나비를 떼어내곤 윤설아의 전화를 받으러 나갔다.
전화를 끊은 뒤엔 친구한테 급한 일이 생겼다며 집을 나선 박재언 혼자 남겨진 유나비는 채워지지 않은 외로움과 마주했다.
박재언을 향한 감정이 혼란스러워질 무렵 유나비 앞에는 전 남자친구 양도혁(채종협 분)이 등장하며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 예고됐다. 유나비는 박재언으로 인해 괴로워 하는 순간 양도혁과 밥을 먹으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고 한다.
과연 이들의 재회가 박재언에게 빠르게 빠져들고 있는 유나비의 마음을 잡아줄 수 있을까. 양도혁의 등장이 유나비와 박재언 사이 관계에 어떤 돌풍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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