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에게 무료로 밥을 주는 식당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군인에게 무료인 식당 혼내주고 옴’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메뉴판과 음식을 찍은 사진도 있었다.
사진에는 ‘자랑스런 대한의 아들 군장병(용사)들은 식사가 무료’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글쓴이가 방문한 식당은 서울 성수동에 있는 ‘탕가네’로 점심시간에 군인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작성자는 이 식당에서 김치찌개 2인분과 계란말이를 먹은 인증샷도 올렸다.
원래는 없었던 문구라며 조심스레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좋은 마음로 하는 일이니 좋게 생각하자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누리꾼들은 “또 혼내러 가야겠네”, “음식까지 내 취향”, “다 같이 갑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