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씨 출연해 정답을 맞추며 활약했다.
그리고 어장관리남들의 특징을 맞추는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문자 복원에 대한 생각을 말해 시선이 집중되었다.
어장관리남들의 특징을 맞추는 문제에서는 오답의 향연이 이어졌다.
특징의 1위는 ‘이성친구가 많다’였다.
2위는 ‘실없는 칭찬을 한다’다 였으며 3위를 맞춰야 했다.
출연진들은 ‘장난을 많이 친다’, ‘애칭을 부르지 않는다’등의 오답을 말했다.
그리고 김희철 씨가 “어장관리남이라는 건 모두에게 인기가 있어야 된다. 그래서 문자를 하지 않을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자를 하지 않는 이유로 “기록을 남기지 않는 거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에 정형돈 씨가 “그렇지 요즘은 복원도 되니까”라고 말했다.
이 멘트에 김희철 씨는 당황해 하는 연기를 하며 “그…그렇지 나는 거기서 당당해”라고 말해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였다.
출연진들은 정답 맞추기에 열심이었지만 계속 맞추지 못했다.
김희철 씨는 “어장관리남은 만인의 연인이지 않냐. 여러 여성과 만나기는 하지만 사귀지는 않는 게 포인트”라고 말했다.
그리고 “사귀자는 말을 안 할 것이다”라고 도전했고 정답을 맞추었다.
김희철 씨가 정답을 맞추자 다른 출연진들은 ‘역시 게스트 맞춤 문제’라고 김희철 씨를 놀렸다.
김희철 씨는 ‘실수했다’는 느낌을 주는 연기를 해 웃음을 주었다.